스타트업 ㈜콤마, ‘레시피몬스터’ 출시.. 레시피 제공부터 식재료 관리/구입까지 가능

입력 2015-1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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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생활의 불편함 해소.. 레시피몬스터 하나면 요리, 식재료 고민 끝

'일상생활을 보다 편하게 바꾸는 서비스 제작 회사'를 표방하는 ㈜콤마가 사용자의 냉장고 속 식재료 정보 저장을 통해 개인별 맞춤 레시피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식재료 관리 및 구매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레시피몬스터(레몬)’을 출시해 이목을 끈다.

청년 창업자 셋이 설립한 콤마(대표 김석환/민태호/장진호, www.komma.co.kr)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생산하여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2014)’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스마트벤처 창업 학교’ 사업 지원사로 선정되어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콤마의 레시피몬스터는 사용자의 냉장고 속 식재료 정보를 저장하여 사용자에게 알맞은 레시피를 추천해주고, 요리 난이도/선호도/유통기한 순으로 정렬하여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 소비를 유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 대형마트의 식재료 가격을 수집하여 사용자가 손쉽게 식재료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칼로리 DB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하루 칼로리 양 또는 나이와 성별에 따른 권장 칼로리 식단 및 요리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을 앞두고 있다.

김석환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생활하던 사무실 겸 주택에서 외식 대신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일이 많았는데, 이 때 편의를 위해 온라인 대형마트에서 한꺼번에 장을 보고 냉장고에 보관하곤 했다”면서 “한 번에 많은 식재료를 구입하다 보니 식재료를 다 소비하지 못하고 유통기한을 넘겨 버리는 일이 잦아졌고, 많은 식재료로 무엇을 해 먹어야 할지 늘 고민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결해주고자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고 식재료 관리 및 구입이 가능한 레시피몬스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콤마는 현재 배송이 가능한 지역별 중소마트를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냉장고에서 부족한 식자재를 온라인으로 구입, 배송 받을 수 있는 인근 마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콤마의 레시피몬스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omma.recipemonster)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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