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길태미 아닌 길선미로 재등장…“내용 전개 기대돼”

입력 2015-12-22 09: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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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길태미 아닌 길선미로 재등장…“내용 전개 기대돼”

(사진=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혁권이 길태미가 아닌 길선미로 재등장했다.

21일 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무휼(윤균상 분)과 이방지(변요한 분)가 길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준(이명행 분)의 물건을 찾기 위해 발길을 재촉한 이방지와 무휼은 갑자기 나타난 무사와 칼을 겨눈다. 무휼은 생각지도 못한 고수 길선미에 밀려 멈칫한다.

힘으로 무휼의 기선을 제압한 무사는 길태미의 쌍둥이 형제 길선미였다. 숨겨진 고려 최고의 은거 고수로 길태미와는 달리 온후하고 남자다운 성품의 소유자다. 길선미는 이방지와 검술을 겨루다 결국 갓이 잘려나가 얼굴이 드러났다. 이방지는 "길선미"라고 그 이름 세 글자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