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밤이 가장 긴 동지, 서울 최고 기온 8도까지 올라

입력 2015-12-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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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밤이 가장 긴 동지, 서울 최고 기온 8도까지 올라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2일 밤이 가장 긴 절기로 꼽히는 '동지'를 맞는 가운데 전국 날씨는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영하 1도, 수원 2도, 강릉 5도, 서산 3도, 청주 3도, 울진 5도, 안동 5도, 대전 2도, 전주 6도, 대구 4도, 포항 8도, 광주 7도, 목포 7도, 여수 9도, 창원 8도, 부산 10도, 울산 7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9도, 서산 8도, 청주 9도, 울진 10도, 대전 8도, 안동 7도, 전주 10도, 포항 10도, 대구 10도, 광주 11도, 목포 10도, 여수 10도, 창원 10도, 부산 13도, 울산 12도, 제주 1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동해안과 강원 북부 산간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한다"라고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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