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모바일 경쟁력 강화교육'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입력 2015-1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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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2015년 중소상공인 모바일 경쟁력 강화 교육' 종료를 기념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우수 수료생 시상식ㆍ성공사례 프리젠테이션 △모바일 교육 홍보영상 상영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의 특별강연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의 격려사 △희망나눔 행사ㆍ재능기부 협약서 교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지난 1기에서 5기까지 교육받은 소상공인 800여명 중 우수 수료자 50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은 ‘소상공인의 답을 글로벌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제의 특강을 이어갔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은 저성장기조에 빠진 내수시장에서 풍선효과의 희생자일 수밖에 없다"며 "소상공인의 생존전략은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무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도 이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했다. 정 이사장은 “기존 오프라인 영업에만 의존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사업동력으로 모바일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중소상공인 모바일 경쟁력 강화 교육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최승재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계속된 불황으로 중소상공인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최악의 한 해였다"면서 “앞으로 모바일 경쟁력강화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중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새로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수료자들을 비롯한 중소상공인으로부터 재능기부를 이끌어내는 희망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삼성소리샘복지관과 희망재단은 재능기부와 함께 중소상공인의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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