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에 참여한 여성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용인한화리조트에서 '제1회 대한민국 여성벤처 CEO 혁신아카데미 더 퀸즈(THE QUEEN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2016 대한민국 트랜드'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송 부사장은 "어떤 사업을 하던지 제품을 팔려고 하면 오히려 고객은 구매하지 않는다. 팔지 말아야 팔 수 있다"며 "고객 소비심리를 잘 파악해야 가격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잘나가는 스타트업 토크쇼'에서는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와 볼레크리에이티브 서동일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여성 벤처 CEO들과 함께 리더십과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토크를 진행했다.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연말 바쁜 일정에도 많은 사람이 참가한데 대해 여성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향한 열정을 엿볼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벤처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도록 더 생각하고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