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지역사회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다

입력 2015-12-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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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 소통과 공감으로 거듭나는 평생교육 실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으로 시흥시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나섰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평생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재직자를 위해 직장 내 배움터를 설치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6월 개강한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 (주)한일화학공업주식회사, 대도계기(주), (주)부성시스템 3개의 기업체를 방문하여 6주간 교육이 진행하였으며, 10월 5일 실시된 명사초청강연에는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문국현 대표(전 국회의원)가 성공 및 행복의 습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사로 나섰다. 12월 17일부터는 TRUST PEOPLE 1개의 기업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한일화학공업주식회사의 경우 고무공업, 도료, 세라믹, 요업 제약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체로써 다양한 부서의 재직자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주관하는 ‘행복한 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재직자의 평생학습을 통하여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조직사회의 문제 및 개인의 스트레스를 해결해주기 위한 과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토대로, 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고 그들의 역량강화 사례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기업의 관계자는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 교육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짐으로써 재직자들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육과정의 차시가 이어질수록 직원들이 새로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과 동참이라는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날 수료식에 참여하여 “그동안 찾아가는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에 참여한 모든 재직자들이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게 많은 변화와 감동을 보여주었다”며 “본 사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새로운 평생교육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대학 학장 이승호 교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위해서는 각자 본인 스스로 자신을 귀하게 여길 수 있어야 조직문화 또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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