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측 “검사 결과 김현중 친자 확률 99.9%”

입력 2015-12-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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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사진제공=뉴시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출산한 아들이 친자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A씨의 법률 대리인 선문종 변호사는 21일 이투데이에 “A씨가 출산한 아들과 김현중의 친자확인 검사 결과 친부일 확률이 99.9999%”라고 밝혔다.

김현중 측 법률 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가족들 입장을 들은 후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는 1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친자확인 검사를 받았다. 당시 김현중 측 법률 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유전자 검사는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지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원한 것”이라며 “유전자 검사는 99.9%의 확률로 정확한 만큼 친자로 확인되면 김현중이 책임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임신, 유산, 폭행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김현중과 A씨의 16억원 손배소 제5차 변론준비기일은 23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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