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이재용의 ‘바이오 삼성’ 날개 펼친다 등

입력 2015-12-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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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의 ‘바이오 삼성’ 날개 펼친다

8500억 투입 송도에 세계 최대 바이오 플랜트 착공

삼성그룹이 바이오 산업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이오 산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분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오전 인천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본사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 현대車 성탄절 정기 임원인사‘제네시스맨’이 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4일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예고하면서 이른바 ‘제네시스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네시스 ‘EQ900’이 1억원 안팎의 고가임에도 하루 평균 800대가 계약되는 등 출시 초기부터 시장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자, 이번 인사 코드가 제네시스 브랜드와 관련된 사업부로 압축되고 있다. 연구개발(R&D)과 마케팅사업부 등 그룹 내부에서 제네시스맨으로 통하는 이들의 승진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 대우證 인수전, 오늘 피말리는 본입찰

“몸값 최소 2조” 예상… KB금융•미래에셋•한투증권 막판 눈치작전 치열

올 하반기 인수합병(M&A)업계의 대어로 꼽히는 대우증권 인수전 본입찰이 21일 시행되는 가운데 인수 적격후보들의 치열한 눈치작전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대우증권 본입찰을 진행해 24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 ‘피죤家 소송’ 아들에게 진 아버지

이윤재 회장 소송 제기했지만 법원 “명의신탁 근거 없다” 패소

이윤재(81) 피죤 회장이 아들의 주식보유분 중 일부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부(재판장 박인식 부장판사)는 이 회장이 아들 마크 정준 리(48ㆍ본명 이정준)씨를 상대로 낸 주식소유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심은 이 회장에게 소송을 낼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각하 판결한 바 있다.


◇ [데이터뉴스] 韓주식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

올해도 외국인 투자자는 아시아 증시를 순매수하며 4년 연속 ‘사자’를 이어갔지만 한국에서는 ‘팔자’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초부터 11월 말까지 아시아 증시(중국ㆍ일본 제외)에서 5억5200만 달러를 순매수하며 2012년 이후 4년 연속 ‘사자’를 기록했다.


◇ [데이터뉴스] 한국 근로자 임금 40대가 정점

우리나라 근로자의 임금은 40대에 정점을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내놓은 ‘임금과 생산성 국제비교’ 연구자료에 따르면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국내 근로자의 임금을 100으로 봤을 때 근속연수에 따른 임금 수준은 급격히 높아진다.


◇ [포토] 금투협, 국회 경제법안 처리 촉구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회 계류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결의대회는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구조로 개편하고 코스피·코스닥 등을 자회사로 두는 내용 등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으나 선거구 획정 문제로 국회의 파행이 이어지자 이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영기 회장을 비롯해 금투업계 사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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