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하디, 한국 팬 감동케 한 초특급 팬서비스… 목격담 모아보니

입력 2015-12-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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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하디가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한 것에 이어 국내 팬들에게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모노톤즈 공연에서 찍은 사진이 SNS에 공개되면서 톰하디가 내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각종 SNS에서는 그를 이태원, 홍대, 경복궁 등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톰하디의 공식 행사는 20일 진행됐다. 그는 롯데 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레전드’의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톰하디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초청으로 인해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한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는가 하면 사진까지 찍어주는 팬서비스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 ‘레전드’ 무대 인사 후 극장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마지막 한 명까지 웃으면서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간 사실이 전해지면서 SNS 상에서는 그의 팬서비스를 칭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톰하디가 출연한 영화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19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10일 개봉했다. 톰하디는 주인공인 쌍둥이 형제인 레지 크레이와 로니 크레이 역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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