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LG그룹, 취약계층 어린이 등 인재 육성 앞장

입력 2015-1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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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랑의 다문화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LED 전구를 활용한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그룹

LG그룹은 연말을 맞아 12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LG그룹이 압장서겠다는 포부다.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LG그룹은 16년 연속으로 매년 연말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왔다. 그동안 누적된 기부액은 1335억원에 이른다.

LG그룹이 성금을 기탁한 지난달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5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3430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34억3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LG그룹은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올 연말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군부대를 찾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는 산하 공익재단인 LG복지재단을 비롯해 계열사별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사업장별로 인근 취약계층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이외에도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LG는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위로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구본무 LG회장의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하자”는 뜻에 따라 올해 ‘LG 의인상’을 신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서해대교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이병곤 소방관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파주 비무장지대 부상 장병, 세월호 순직 소방관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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