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홈플러스, 제주도와 ‘제주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상생협력 구축’을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홈플러스 매장 내 제주 농특산물 취급 확대, 제주도 전략 농특산물 신규 발굴, 산지-소비지간 직거래 확대, 홈플러스 마케팅 역량 활용 주력상품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기상이변 등에 따른 농산물의 수급불균형 상황 발생 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노력이 가능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든든한 원군을 확보하게 돼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구조 확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 협약에 참여하는 각 주체는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체결된 협약 내용을 보다 구체화 하고,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에선 홈플러스와 제주도가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제주농산물 취급 비율을 현재 23% 수준에서 30%(513억원 → 667억원)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청정’, ‘자연’ 등 제주를 연상케 하는 주재로‘농특산물 테마 판촉전’을 시리즈로 개최한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는 계절별로 우리나라 주요 품목별 주산지와 연계한 사계절(4-Season) 릴레이 마케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