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홈플러스, 전 문화센터에 ‘재능기부 나눔 강좌’

입력 2015-1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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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이사장 도성환·오른쪽 두번째)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신촌 세브란스 연세암병원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 책가방’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연말연시 지역사회 기여,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나눔 강좌’ 500여개를 전국 문화센터 125개점에 개설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능기부 나눔 강좌는 ‘내 인생의 따뜻한 시간 만들기’와 ‘아빠의 힐링밥상 요리대전’ 수상자들의 재능기부 요리 강좌로 구성된다.

나눔 강좌를 통해 만든 물품과 음식은 각 매장과 연계된 복지기관 등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된다. 리본공예, 천연비누, 캘리그리피 소품 등을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 중 1개는 나눔 바자회 물품으로 기부하는 강좌(아름다운가게 연계), 예쁜 펠트 신발을 만들어 아프리카 등 해외 어린이에게 보내는 ‘맨발의 친구 희망화 만들기’ 강좌(라이프오브더칠드런 연계), 지역사회 문화재를 방문해 쓰레기 줍기 및 환경정화활동 강좌 등이 진행된다.

또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 책가방’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방으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지원 아래 숙명아이(숙명여대 산하 학교 기업)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제작을 맡았다.

도성환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모두의 소망을 담은 선물로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학교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해 지금까지 총 463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의 수술과 치료를 지원해왔다. 지난 8월부터는 환아들의 심리치료와 함께 학업능력, 사회성 향상 등을 지원하는 ‘힐링스쿨’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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