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신세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 전달

입력 2015-1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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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사와 각 점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사랑의 목도리 1000개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신세계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를 여는 데 기여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긴급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은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3일 김해시청과 손잡고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임직원이 기부한 소정의 금액으로 목도리 재료를 구입, 본사와 각 점포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제작된 목도리 1000개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이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전국 145개 점포에서 ‘희망 김장나눔 축제’를 열고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총 예산 10억원으로 김장김치 7만 포기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을 전국 1만40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 희망배달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매칭그랜트 개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그룹사 임직원 3만3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성된 희망배달기금은 지난해에만 60억원에 달하고, 올해는 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지난 8년간 모인 기금 330억원가량을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결연아동 생활비 지원, 결연아동 명절선물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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