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터보, ‘토토가’ 섭외 고백…“원래는 김정남 아닌 마이키”

입력 2015-1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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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터보, ‘토토가’ 섭외 비하인드 고백…“원래는 김정남 아닌 마이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터보가 3인조로 변신해 컴백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해 김종국과 김정남이 '무한도전-토토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이 화제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종국과 김정남이 출연해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날 김종국은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했던 '토토가' 열풍을 얘기하면서, 원래 제작진이 원한 사람은 김정남이 아닌 마이키였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그때 정남 형과 재회하고 나서 형한테 해준 것이 없는 것도 미안했고 그래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마이키와 연락은 자주 하느냐. 즉석연결을 준비했다"고 말하자, 김정남은 "친하긴 하다. 그런데 통화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진 마이키와의 통화에서, 김정남은 "마이키야,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 형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 저도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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