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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1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났다.(연합뉴스)
19일 오후 2시1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 신고 접수 후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9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연소 중인 건물 4개동(3936㎡)이 무너질 위험이 있어 소방관들이 내부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여 있어 진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