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딸바보 대신 아들바보 등극? ‘아쉬워서 어쩌나’

입력 2015-1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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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쳐.)

원빈-이나영 부부의 득남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원빈의 과거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준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함게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새론을 살뜰하게 챙겨 ‘미래의 딸바보가 추가됐다’는 네티즌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원빈은 레트카펫에서 김새론의 손을 꼭 잡은 채 보디가드 대신 에스코트를 자청하며 입장하거나 수상받는 김새론을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었다.

한편 원빈-이나영 부부는 19일 한 병원에서 첫 아들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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