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루머스 정유경 '스톰'에 순식간에 클럽으로..."나이트클럽 DJ 덕에…"

입력 2015-12-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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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슈가맨’ 루머스 정유경

(출처=JTBC)

루머스 정유경이 자신의 히트곡 '스톰'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루머스의 ‘스톰’이 소개됐다.

이날 심상치 않은 실루엣으로 시선을 끌며 등장한 루머스가 노래를 부르자 무대는 순식간에 클럽 분위기로 바뀌었다.

특히 '스톰'의 하이라이트인 “If you can be~”소절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그 시절로 돌아갔고, 출연진과 유재석은 화려한 댄스를 보였다. 관객들 대다수가 불을 켜며 호응한 가운데 10대들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라며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루머스는 그러나 ‘스톰’으로 고작 6개월을 활동했고, 음악방송에는 단 한 번 출연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유경은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었다"며 "어느날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아무도 연예인 분들이 뮤지컬을 안 할 때였다. '저 길이 내가 가야하는 길이구나'라고 생각해 미련없이 뮤지컬을 했다"고 말했다.

이 노래의 흥행 비결은 다름아닌 나이트클럽 DJ. 또 코요태, 주영훈 등 가수들이 이를 여러번 리메이크 하면서 익숙해진 점도 흥행의 비결로 꼽혔다.

‘슈가맨’루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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