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아내는 야생마…이유는?

입력 2015-12-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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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 중 권오중이 자신의 아내를 야생마라고 부른 장면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는 오중이 출연해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자 사진을 더듬으며 “아내는 흑야생마다. 타고난 근육질이다. 저절로 손이 가는 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권오중이 사진을 더듬자 mc들이 비난했고, 그는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고 반문했다.

한편 권오중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권오중이 KBS2 새 주말 연속극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민폐 갑 재혼남 윤인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출연 소식을 밝혔다.

권오중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기황후'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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