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공현주 깜짝 등장, 연인 이상엽 '어안이 벙벙'

입력 2015-12-18 22:53수정 2015-12-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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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에 남자친구 이상엽을 보기위해 공현주가 사모아까지 출동했다.

(출처=SBS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공현주의 깜짝 영상편지를 받고 눈시울을 붉힌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족장 김병만은 "서울에서 공현주가 영상편지 답장을 보냈다"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상엽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인 공현주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다.

이어 빔 스크린에서 공현주가 나타나 이상엽은 환한 미소를 보였다. 영상 속 공현주는 "많이 힘들텐데 잘 버티고 있을지 궁금하다"며 "같이 갔어야 했는데 같이 못가 미안하고" 잠시 숨을 고른 후 "사랑해"라고 애정을 과시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이끌어냈다.

이를 본 이상엽은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데 이때 이상엽 뒤로 검은 그림자가 나타난 것. 바로 공현주가 영상이 아닌 실제로 나타났다.

한걸음씩 조심스럽게 이상엽에게로 다가간 공현주는 몰래 옆자리에 앉아 자신이 온 사실을 언제 공개할지 준비태세를 갖췄다. 영상이 끝나고 이상엽은 한 멤버의 "오른쪽을 봐라"는 말에 옆을 보고서야 공현주가 온 사실을 알게 됐다.

공현주를 본 이상엽은 놀란 토끼눈과 함박웃음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어떻게 왔어"라고 물었고, 공현주는 "완벽하게 속여보려고 했는데 어렵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베스티 혜연은 조동혁, 황치열 앞에서 깜찍한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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