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논란에 대한 결과가 오는 24일 밝혀진다.
(출처=MBC '진짜 사나이' 캡처)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됐고, 일본 군가가 흘러나오는 등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당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진짜 사나이'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이이경 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잠시나마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있었다"고 올렸다. 이어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이이경 씨, 그리고 군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린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