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청소년 금융행사 풍성

입력 2007-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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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금감원, '청소년 금융의 달' 행사와 교육 펼쳐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청소년 금융의 달'로 정하고 행사와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앞둔 3일에는 은로초등학교(흑석동) 어린이 70여명을 초청, 청사를 개방하고 금융감독당국이 하는 일을 역할체험을 통해 공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은 금융 민원상담 역할 체험, 놀이식 체험교육, 63빌딩 수족관·전망대 견학 등이 진행된다.

또 5월중 신니중(충북 충주) 등 전국 12개 금융교육 시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방문 및 초청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학교의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재와 금융ㆍ경제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지난 2005년부터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국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공개모집 후 연간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4~5회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초ㆍ중ㆍ고생 대상 '청소년 금융백일장'과 교사ㆍ학부모 대상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 행사도 5월말까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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