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18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5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식을 개최했다.
KDI에 따르면 이번공모전에선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학(원)생 대상 정책보고서 및 고등학생 대상 논술 부문 각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20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채택했다.
이중 대상인 기재부장관 상은 정책보고서 부문에서 ‘지식사회 발전의 장애요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 근거이론을 활용한 한국 인문사회계열학문 후속세대의 현황 분석’(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이준석 외 1명)이, 논술 부문에서는 ‘양립성 이론을 이용한 전력 소모 감소 방안: 스티커를 이용한 작은 변화’(하나고등학교 이민선 외 2명)가 차지했다.
KDI는 공모전을 통해 미래 한국의 주역인 청년층과의 소통의 창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한국 사회에 대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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