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중국행 "내가 잘하는 것 하겠다"

입력 2015-12-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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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뉴시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7일 "그동안 모든 사람의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누구보다 많았는데 더이상 그 기대에 부응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감독은 이날 중국에서 항저우 구단과 계약한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홍 전 감독은 "명예를 좇기보다 내가 잘하는 것을 하겠다"면서 "예전 같으면 쉽게 못했겠지만 지금은 좀더 자유로운 입장에서 (결정) 했다. 많은 분이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전 감독은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뤼청의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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