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토토는 미국 현지 법인인 ‘조이토토 아메리카’의 전체 주식과 미국 소재 ‘조이온 엔터테인먼트 아이앤씨(JEI)’의 주식 500만주를 상호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이토토는 이에 앞서 4월 20일 조이토토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조이온의 온라인 게임 20여종을 JEI에 제공하는 대가로 JEI의 주식 3000만주를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이토토는 미국의 JEI사의 주식 3500만주를 취득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조이토토는 자사가 100% 보유 중인 조이토토 아메리카의 전체 주식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JEI의 주식 500만주를 취득했으며, 자회사인 조이온을 통해 취득한 조이토토 아메리카의 지분 3000만주를 JEI의 주식과 1대1로 교환키로 했다.
조이토토는 이번에 취득하는 JEI의 경영권을 토대로 향후 계획 중인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이토토 관계자는 "조이토토에서 취득을 앞두고 있는 JEI 주식 3000만주는 30억원의 가치를 갖추고 있는 만큼 회사측은 게임 프로젝트 및 MP3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