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주국돈 ITS처장(우)과 맵퍼스 김명준 대표(좌)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맵퍼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원패스(OnePass)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원패스 안전지킴이는 고속도로 운전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제공하는 서비스다. 1분마다 업데이트 되는 최신 정보로 현재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전광판을 통해 일부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틀란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은 고속도로 상황을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실시간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맵퍼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통신이 연결되는 아틀란 차량용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원패스 안전지킴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픈한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의 'e콜 서비스'와 연계할 경우,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교통안전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고자 협력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에 맵퍼스의 노하우를 더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교통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