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네비앱 업체 맵퍼스과 협약...전방사고ㆍ안개 등 위험정보 제공

입력 2015-1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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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네이게이션이 늘어나 고속도로 운전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앱인 ‘아틀란’을 운영하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와 전방사고․적설․안개 등의 음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One Pass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ne Pass 안전지킴이는 고속도로 운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년 상반기 부터 운전자는 네비게이션 앱 ‘아틀란’을 통해 위험정보를 음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도로공사는 ‘아틀란’ 외에도 아이나비 앱과 MBC TPEG에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국돈 한국도로공사 ITS 처장은 “앞으로 다른 민간 네비게이션 앱에도 OnePass 안전지킴이 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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