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김영철ㆍ김상경, 7년 만에 부자로 재상봉

입력 2015-12-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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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 김상경 (사진제공=KBS )

배우 김영철과 김상경이 ‘장영실’에서 7년 만에 부자로 상봉한다.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 제작진은 태종과 세종으로 분한 김영철과 김상경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버지와 아들로 마주한 두사람은 2008년 ‘대왕 세종’ 후 같은 역할로 또 한 번 부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진 속 김영철은 임금만 앉을 수 있는 어좌에 앉아 있아 김상경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상경은 “김영철 선배는 여전히 좋으신 분이다. 7년 만에 재회했지만 ‘대왕 세종’ 때 워낙 오래 촬영했기 때문에 낯설지가 않다”며 “다시 부자로 함께 호흡을 맞출 생각을 하니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김영철도 “김상경과는 신기하고 쉽지 않은 인연이다. 똑같은 태종 역으로 다시 한 번 부자 호흡을 맞추게 됐으니 더욱 찰진 호흡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근초고왕’, ‘징비록’의 김영조 PD, 집필을 맡은 이명희 작가가 힘을 합친 ‘장영실’은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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