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스포워셔 日에 첫 수출… 약 5000대 공급

입력 2015-12-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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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광고모델 배우 김유정이 위니아 스포워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를 일본에 첫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가습과 청정이 가능한 휴대용 에어워셔다. 마이크로 미세가습을 통해 오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내고, 물로만 청정가습이 이뤄져 깨끗하고 촉촉한 공기를 내보낸다.

대유위니아는 일본 전문 유통기업 에이산을 통해 스포워셔 약 5000대를 내년 초까지 공급한다. 스포워셔는 일본 최대 전자양판점 ‘야마다덴키’와 ‘빅카메라’ 등에서 전시ㆍ판매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는 이번 첫 수출을 발판으로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유위니아 신중철 마케팅 담당은 “위니아 에어워셔의 첫 일본 수출은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위니아 에어워셔는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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