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 오늘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5-12-17 08:19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최금숙 회장, 이하 ‘여협’)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31층)에서 전국의 65개 여성단체 지도자들과 함께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여협은 1959년 ‘여성 발전이 국가 발전’이란 모토로 8개 단체가 모여 창립됐다. 현재 전국에 65개 회원단체,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여성단체협의체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계와 연대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여성단체 지도자 등 여성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여협은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여성의 역량강화와 지위향상과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달려온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한다”며 “여협이 나갈 길을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