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6일 은행연합회 등 15개 금융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개월간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금감원은 20대 과제의 총 232개 세부이행과제 중 95개를 완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제1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 중 미완료된 세부과제에 대해 후속조치를 완료하는 한편, 내년 중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및 관련 부서장과 금융유관기관 부기관장 15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