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투자…페니실린제제 생산능력 연간 500억원으로 향상
▲16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진행된 페니실린 cGMP 공장 준공식에서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 김은선 회장,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 ㈜보령 이인영 대표(사진 앞줄 왼쪽부터)와 각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은 16일 안산공장에서 페니실린 cGMP(미국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과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신축된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50억원을 투자, 총 1만6370m²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 2858m²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로써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도 연간 5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은선 회장은 “페니실린 공장은 보령제약 성장의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 만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