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0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1분기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 개선을 감안해 목표가를 1만3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필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는 유럽지역의 매출 호조,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증가,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방송 사업자 수 증가 및 고부가가치제품 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을 감안할 때 1분기 실적 개선 추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1분기 방송사업자 매출 비중이 75.3%까지 높아진 점이 향후 매출안정성에 긍정적 신호"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