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생존카드 ‘핀테크’] 삼성카드, ‘비콘’으로 할인정보 받고 ‘시럽’으로 간편결제

입력 2015-1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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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모바일 신기술과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9월 KT와 함께 블루투스 기반 무선통신 장치 ‘비콘(Beacon)’을 활용한 O2O 마케팅을 시행해 서울 잠실 지역 내 총 15개 가맹점에서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쿠폰 혜택을 제공했다.

삼성카드는 스마트폰에 삼성카드 전자지갑 ‘m포켓’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잠실역 주변의 ‘KT GiGA 비콘 Zone’에서 인근 지역의 할인 혜택 정보를 스마트폰 알림으로 제공한다. 이는 고객이 보다 쉽게 혜택을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카드는 또 지난 8월부터 SK플래닛과 제휴를 맺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지갑 ‘시럽(Syrup)’에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럽 앱카드 결제는 전자지갑과 앱카드 결제를 연계해 온·오프라인 상에서의 앱카드 결제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삼성카드 회원들은 시럽을 이용할 때 멤버십, 쿠폰 혜택과 함께 앱카드 결제를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삼성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앱카드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마스터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마스터패스 간편결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용카드 결제 시 국내 사이트에서 앱카드로 결제하는 것과 동일하게 카드번호, CVC값 등 카드정보 입력 없이 비밀번호 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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