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평택시 용죽지구 ‘비전 아이파크 평택’ 내달 분양

입력 2015-12-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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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아이파크 평택’ 투시도(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 585가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 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전가구는 4bay·판상형 구조로 이뤄졌으며 전용 75㎡와 84㎡가 전체 가구수의 86%를 차지한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평택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단지이다.

이 단지 북측에는 배다리저수지를 품은 24만여㎡(7만평)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마주해 있다. 서측과 남측으로는 3개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단지가 위치한 용죽지구 서측으로는 동부공원, 동측에는 현촌지구 근린공원까지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초·중·고 학교부지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도 단지와 인접해 이용이 쉽다.

교통은 단지 인근 1번국도·38번국도·45번국도 등을 이용하면 광역교통망으로 손쉽게 집인할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있고,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IC도 진입이 수월하다. 송탄IC를 통해 평택봉담간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평택역까지 차량 1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평택역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7km 내에 위치한 평택고덕산업단지(395만㎡)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하는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산업장 한곳만 총 283만㎡ 규모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2.6배에 달하며, 고용인력만 약 4만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2017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 후 약 2만 5000여명의 상주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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