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중국에 6번째 공장을 신설을 추진중이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유압실린더를 생산·판매하는 중국 현지 법인 ‘상주현대액압기기유한공사’를 신설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신설 법인외에 현재 ▲상주에 2개 ▲베이징 1개 ▲ 양중에 변압기 공장 1개 ▲옌타이에 보일러 공장 등 5곳을 운영중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법인의 주체는 현지 자회사인 현대중공(중국)투자유한공사이며 현대중공업이 100% 출자 회사이다. 자본금 126억원이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으로 현대중공업의 계열회사수는 27개로 늘어났다.
현대중공업관계자는 “이번 신설 공장은 가동중인 공장이 아니면 부지 확보를 위한 자본금 지출이 있기 때문에 공시됐으며 실린더 생산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