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 서울과기대, 실기없는 일반학과 수능 80%·학생부 20%

입력 2015-12-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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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98명, 나군 398명 등 총 896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일반학과에서는 가군, 나군에서 수능 80%와 학생부 20%로 모집인원의 100%를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조형대학 및 스포츠과학과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조형대학은 1단계에서 수능 80%와 학생부 20%로 모집인원의 40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40%와 수능 60%로 선발한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80%와 학생부 20%로 모집인원의 60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60%와 수능 40%로 최종 합격자 선발에 나선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 △인문계열(문예창작학과 제외)ㆍ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 △문예창작학과는 국어B, 영어, 탐구 △스포츠과학과는 국어A/B, 영어, 탐구 △조형대학은 수학A/B 또는 탐구영역(2개 영역 반영) 중 높은 점수와 국어A/B, 영어를 각각 반영한다.

서울과기대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MIT와 CalTech와 같은 세계적 과학기술대학을 벤치마킹해 공학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분야를 융합,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

실제 2014년 특성화 전략의 결실로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를 위한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매년 정부로부터 24억여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에서 발표한 ‘2015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 대학 부문 아시아 32위(국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연구재단 발표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전국 1위, 주요 일간지 대학평가 교수연구부문에서 전국 200여개 대학 중 14위 등을 기록하며 연구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

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은 “서울과기대는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대학 중 하나”라며 “미래 가치가 뛰어난 이곳에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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