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황 따라 매수매도 조절…초과수익에 절세효과까지 기대
NH투자증권은 롱숏전략을 활용해 시장 변동에 대응하는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 펀드’를 중위험·중수익 대표 상품으로 추천했다.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 펀드는 시장과 산업환경 기업의 펀더멘털 등을 고려해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롱포지션)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도(숏포지션)함으로써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했던 지난 7월 말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고 있다.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은 전적으로 롱숏전략에 의존하지 않는다. 업종 내 경쟁력 차이, 업황 차별화에 따른 동일 업종 내 가격 차이를 활용하는 페어트레이딩(pairs trading)이나 저평가, 고배당, 장기성장성 보유기업을 선별 매수하는 인핸스드(Inhanced) 전략 역시 이 상품이 추구하는 투자전략이다.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 펀드의 10월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롱포지션 28.98%, 숏포지션 20.00% 비중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주식과 채권에 각각 20.09%, 58.62%씩 투자하고 있다. 서비스업 2.97%, 금융업 2.90%, 섬유의복 2.78%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
또 롱숏펀드는 주식·채권형 펀드 대비 시장상황 등 투자타이밍에 상관없이 가입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중위험·중수익 상품들인 주가연계증권(ELS), 채권형펀드, 예금 등에 비해 국내 주식 등에 대한 자본차익 비과세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 펀드는 지난 10일 기준 세전 수익률이 3개월 1.39%, 6개월 3.46%, 1년 6.84%을 기록했으며 설정액은 69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