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농소정협의회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2000년부터 매년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농소정협의회를 통해 농정에 대한 소통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정에 대한 신뢰를 제고해 왔다.
농관원은 이번 협의회에선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등 농관원 10대 과제* 추진상황을 농업인, 소비자단체 등과 공유하고,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업무 전반과 향후 업무추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를 주관한 이재욱 농관원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및 소비자단체 대표, 언론, 학계 등과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농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농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