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59건의 작품을 접수하고 이 가운데 대상(大賞)에 ‘떡두꺼비 행복주택’ 등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주택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주택의 주된 정책 대상인 청년층의 쉬운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웹툰, 포토툰,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형식으로 공모했으며 그 결과 실제 행복주택 입주 대상인 청년층의 많은 참여가 눈에 띄었다.
공모전을 통해 총 59건(웹툰 31, 사용자제작콘텐츠(UCC) 25, 포토툰 3)이 접수됐는데 그 중에는 모래예술(sand art), 흘림그림(dripping) 등 화려하고 독특한 기법과 흥미로운 이야기(Storytelling)을 갖춘 수준 높은 콘텐츠들이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작품을 최종 확정지었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홍보콘텐츠들이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해 행복주택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선된 작품은 행복주택 홍보를 위해 관련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