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짜릿한 두뇌싸움 초미의 관심

입력 2015-12-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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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사진제공=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윤손하에게 초강수를 둔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유아인이 윤손하와 독대에 나선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14일 방송될 21회의 장면을 선공개했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의 시발점이 되는 위화도 회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성계(천호진)와 군사들의 치열한 전투신이 예고되고 있다.

이밖에 회군과 함께 인질로 잡혀 있는 이성계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한 이방원(유아인)의 짜릿한 두뇌전까지 가세할 전망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 동안 이방원은 뛰어난 언변과 번뜩이는 기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력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갔다.

홍인방(전노민)을 압박해 안변책을 통과시켰던 장면, 화약통을 짊어지고 해동갑족에게 도당3인방을 척결하는 연명서를 받아내는 장면 등 혁명의 고비가 됐던 결정적 순간 활약했던 이방원의 지략과 대범함은 판을 뒤집으며 극에 짜릿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방원과 초영은 서로의 눈을 마주한 채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초영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이방원을 쏘아보고 있다. 반면 이방원은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와 거래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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