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내부자들'(배급 쇼박스)이 개봉 26일째 600만 관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돌파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단 기록을 깼다.
14일 쇼박스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개봉 26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부자들'은 지난 달 19일 개봉 후 25일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청불 영화 최단 기간 100만~500만 기록을 모두 경신한 '내부자들'은 600만 고지 역시 가장 먼저 넘어섰다.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기준으로 역대 청불 영화 중 600만 관객이 넘은 영화는 '아저씨'(617만8569명)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612만9681명)뿐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부자들'은 수 일 내 '아저씨'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을 능가해 올해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주연을 맡은 이병헌과 조승우는 600만 흥행 공약으로 내세운 '봄비' 열창과 관객과의 프리허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벤트를 함께 계획 중이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