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팬들, 급이 다른 선물 조공… 군대로 ‘에어컨‧LED TV’까지 ‘대박!’

입력 2015-12-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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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김현중 팬들이 군대로 보낸 선물(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친 A씨가 친자 검사를 받은 가운데 김현중의 훈련소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현중갤 급이 다른 조공’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돼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 속에는 김현중 갤러리가 같은 달 김현중이 복무하는 부대에 2차례에 걸쳐 전달한 서포트 물품 내역이 담겨있다. 특히 보낸 물품에는 세탁기와 TV, 에어컨 등 수십 대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공 물품에는 벽걸이 에어컨 8대, LED TV(46인치) 7대, 세탁기 2대 뿐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 4대와 컴퓨터 10대, 부대 단체티 200벌 등도 담겼다.

이에 김현중 갤러리는 “아직 에어컨이 없는 생활관에 군인들을 위해 설치했다”며 다양하게 군의 살림살이를 돌봤다고 덧붙였다.

해당 선물은 김현중의 일등병 진급 축하의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 김현중과 전여친은 서울 종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친자확인 검사를 받았다.

김현중 측 법률 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유전자 검사는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지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원한 것"이라며 "유전자 검사는 99.9%의 확률로 정확한 만큼 친자로 확인되면 김현중이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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