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건축도시공간연구소,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MOU’ 체결

입력 2015-12-14 16:06

정경진 기자 jung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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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네 번째)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오른쪽 다섯번째)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HUG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와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금융지원업무를 담당하는 HUG와 국가 도시재생지원기구로 근린재생형 사업 컨설팅을 담당하는 AURI는 마을단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기여에 나선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조사 부문의 협력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지원의 애로사항 및 현장 문제 공유 △공동세미나 △설명회 개최 등에 있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마을환경개선, 공동텃밭 등 비수익사업에 편중된 근린재생사업이 마을기업 등 공동체법인 육성과 상권활성화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근린재생사업의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김선덕 HUG사장은 “HUG와 AURI간의 전문성을 공유․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으로 정부의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지원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근린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역할을 모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