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헬스케어, 칠레식품업체와 마키베리 국내 독점 공급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15-12-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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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베리 파우더 및 농축액 받아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해 론칭 예정

▲사우스에이엠 Luis Fernando Pacheco 사장(사진 왼쪽)과 삼성제약헬스케어 박기홍 상무가 삼성제약헬스케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성제약헬스케어)

삼성제약헬스케어는 지난 9일 칠레 최대 마키베리 원료 공급업체인 ‘사우스에이엠 프리즈 드라이(사우스에이엠)’와 마키베리 원료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제약헬스케어에 따르면 사우스에이엠은 칠레에 위치한 식품기업으로, 마키베리를 포함한 칠레 파타고니아산 과일과 채소를 동결 건조해 시장에 공급하는 선두기업이다. 사우스에이엠은 칠레 내 동결건조 시설 중 최신식 설비 수준인 현대적 시스템 공정을 이용한 동결건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에서도 극소수로 칠레에서는 유일하다.

삼성제약헬스케어는 지난 8월부터 사우스에이엠의 마키베리 분말 제품을 GS홈쇼핑과 CJ홈쇼핑을 통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키베리 파우더 및 농축액을 공급 받아,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론칭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기홍 삼성제약헬스케어 상무는 “현재 홈쇼핑을 통해 론칭된 마키베리 동결건조분말제품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며 “마키베리 원료의 독점공급을 통해 겔 타입·파우치 타입 음료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상무는 이어 “마키베리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화장품 론칭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최근 마키베리의 항산화 효능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만큼, 소비자들이 다양한 마키베리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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