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월세 못내 빈병 주우러 다녀" 생활고 고백

입력 2015-1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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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이수근이 절친인 정형돈을 대신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과거 생활고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무명 시절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월세 4만 원도 마련하지 못 해 빈 병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근은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친척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라며 "결혼 이후 아내의 내조 덕분에 빚도 갚고 내 집 마련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근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번째 객원 MC로 나선다.

종합편성채널 JTBC 관계자는 "이수근이 출연한 방송분은 내년 1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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