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외시장은 삼성카드의 승인 소식으로 인해 삼성계열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삼성카드는 3.26% 상승한 5만550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오는 8월 코스피시장에 상장예정이다.
디지털도어록 전국서비스망을 개통한 서울통신기술(2만9750원)은 8.18% 올랐으며, 삼성네트웍스(7550원)는 10.22% 오르며 큰폭으로 상승했다.
삼성SDS(6만6000원)는 무려 30%가 넘는 5일 등락율을 보이며 급등했다.
통신사업자 버라이존과 통신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엘지씨엔에스는 3.03% 상승했다.
생보사 상장 최종결론을 하루 앞둔 생명보험사들은 소폭 조정을 받았다.
금호생명(1만8650원)과 미래에셋생명(2만3250원)이 각각 0.53%, 1.48% 하락했고, 삼성생명은 76만50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동양생명(+2.62%)은 홀로 상승하며 1만5650원으로 마감됐다.
25일 베트남 최초의 자립형 신도시 기공식을 가진 포스코건설(5만500원)은 최고가 경신 후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휠라코리아(2만2750원)는 2만3000원대가 붕괴되며 2.15% 하락했다.
주요 기업공개(IPO)관련 종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에프알텍(5050원)과 잘만테크(2만55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으며, 에버테크노(9650원)와 상신이디피(7950원)도 보합을 보였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이엠텍은 이날도 상승하며 1만1250원(+4.65%)을 기록했고, 케이프(2만2250원)는 3.25% 상승했다.
청구기업인 디지텍시스템스(2만3750원)는 1.06% 상승하며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을 보인 반면, 에코프로(8850원)와 인포피아(3만9250원)는 각각 1.12%, 0.3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