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 보통주 1%를 추가 매입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실제 거래일 기준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현대상선 보통주 134만3585주(1.01%)를 추가로 매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서 현대상선 우선상환주 373만9293주를 552억원에 산은캐피탈에게 매각하고, 이중 550억원을 들여 1년안에 현대상선 보통주를 추가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번에 현대상선 보통주 1% 매입에 든 비용은 336억원으로 전체 예정금액의 61%에 해당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상환우선주 매각과 보통주 추가매입으로 현대상선 지분율은 종전 18.71%에서 17.15%로 낮아졌다. 그러나 보통주만 놓고보면 18.72%에서 19.73%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