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내부자들’, 600만 돌파 코앞...‘아저씨’까지 22만명

입력 2015-12-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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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누적 관객 수 600만 고지를 목전에 뒀다.

14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일요일인 13일 하루 동안 22만48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토요일인 12일에도 24만67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한 ‘내부자들’은 누적 관객 수 595만8389명을 기록하며 이변이 없는 한 오늘 6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흥행 질주 중인 ‘내부자들’은 ‘타짜’의 공식 흥행 기록인 568만5642명을 넘어섰고, ‘아저씨’의 617만8569명도 넘어 역대 청불 영화 흥행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내부자들’에 이어 ‘하트 오브 더 씨’가 8만7964명으로 2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72만8217명을 돌파했고, 주말 어린이, 가족 관객의 호응을 얻은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이 7만2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검은 사제들’, ‘레전드’, ‘극적인 하룻밤’, ‘보루토-나루토 더 무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순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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