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탁해요 엄마, 영선 대상포진으로 병원신세…어떤 질병?

입력 2015-12-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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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대상포진

(출처=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영선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했다. 동시에 대상포진에 대한 시청자 관심도 커졌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훈재(이상우)와 진애(유진)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양가의 반대를 뚫고 훈재와 진애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웨딩드레스로 여신미모를 뽐내는 진애에게서 훈재는 애정 어린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이날 결혼식은 상혁(송종호)의 사회로 조촐하게 펼쳐졌다.

깜짝 해프닝도 있었다. 혜주(손여은) 등이 부케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선 가운데 진애의 손을 떠난 부케가 영선(김미숙)의 무릎에 안착한 것. 이에 채리(조보아)는 “대표 아줌마 시집가려나보다”라 천진하게 말했고 당황한 영선과 철웅(송승환)은 어색한 시선을 교환했다. 상혁은 “이제 부케 받으셨으니 6개월 안에 시집 가셔야 합니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 전의 앙금을 풀 듯 신혼여행을 떠나는 진애에게 영선은 “축하한다. 우리 잘 살자”라 다정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영선이 대상포진으로 병원신세를 되면서 신혼여행을 포기하는 진애 훈재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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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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