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추신수 “박찬호, 내 차례에 95마일로 던져”

입력 2015-12-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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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추신수“박찬호, 내 차례에 95마일로 던져”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에 출연한 추신수가 13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추신수가 박찬호를 만났던 경험을 밝히면서다.

추신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 박찬호와 대결한 소감을 언급했다.

추신수는 “91~2마일로 던지던 박찬호가 내 차례에 95마일로 던지더라”면서 “그런 거 좋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추신수에게 “우리나라 선수들이 왜 이렇게 잘하느냐”라고 물었다. 추신수는 “일단 손재주가 좋고, 응용력이 좋다”며 “근성도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박 2일’ 추신수 출연 방송을 접한 팬들은 “‘1박 2일’ 추신수, 역시 당신은 최고 메이저리거”, “‘1박 2일’ 추신수, 오늘 방송 완전 꿀잼”, “‘1박 2일’ 추신수, 박찬호와 이제 재대결은 못하겠죠? ㅠㅠ”, “‘1박 2일’ 추신수, 입담도 장난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박 2일은 경상북도 경주,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출연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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